6월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은 6월의 10년 평균치에 육박하면서 강한 거래활동을 기록했다. 지속되는 매물의 부족현상이 원인이다.

금리상승에도 거래 50% 증가

매물부족으로 가격상승세 지속

현재 MLS 총매물 5천 944건

이 지역의 MLS 거래를 주관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총 1,935건의 거래가 MLS를 통해 성사되었다. 이는 작년 6월 대비 51.5% 증가했고 2023년 5월과 비교해도 13.1%가 증가한 수치다.

“최근 몇달동안 보듯이 공급 부족과 높은 주택 수요로 인해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 나린더 베인즈 협회장을 말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대출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현재의 재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물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프레이져벨리 MLS에 신규 등록된 매물은 3천424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8% 증가했고 올해 5월 대비 3.1% 감소했다. 현재 MLS의 총매물은 5천944건으로 5월 보다 6.9% 증가했고 작년 6월 보다는 8.2% 감소했다.

발데브 길 협회 CEO는 “공급 부족부터 20년 최고 수준인 대출금리에 이르기까지 프레이져벨리 시장에는 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 진입하거나, 매각을 고려한다면 해당지역 부동산중개인이 고객 요구를 완벽히 평가하고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과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거래에 소요된 평균기간은 주택 21일, 타운홈 16일, 아파트 22일이었다.

■MLS® HPI 기준가격 동향

• 개인주택: $1,526,200. 2023년 5월대비 2.3% 상승, 2022년 6월대비 7.4% 하락

• 타운홈: $845,400. 2023년 5월대비 2.3% 상승, 2022년 6월대비 5.2% 하락

• 콘도/아파트: $552,200. 2023년 5월대비 1.8% 상승, 2022년 6월대비 2.5% 하락

★FVREB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 (부동산중개인 총 505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