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창 교수의 기술벤처 기업인의 삶 4월 6일 온라인 강연 열린다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 Korean Cultural Youth Ambassador) 주관으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글로벌 리더로 살아 갈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4월 6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최기창 교수가 “기술벤처 기업인의 삶”을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시 기술벤처 기업을 창업하거나, 또는 스타트업에 조인해 창의적인 꿈을 키워보는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간다.
최 교수는 카이스트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컴퓨터 OS 개발을 하는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한민국에 벤처기업들이 태동하던 1990년대초,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두인전자라는 1세대 벤처기업의 창업에 참여하여, 30대 젊음의 시간을 스타트업에 몸 담았던 산증인이다.
최 교수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도 신기술을 고집하던 두인전자는 2002년을 지나면서 첨단 기술벤처기업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는 두인전자를 접고 스마트폰을 만드는 팬택으로 옮겨 9년간의 임원생활을 끝으로 기업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로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일과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최 교수는 “그동안 창업을 하면서 어떤 기술로 창업을 했었고, 왜 그 기업은 망했는지 기술변화와 산업흐름의 다이내믹스를 소개하고 벤처기업을 할 때 필요한 덕목(자세, 재능, Spirit)에 대해 준비했다”고 강연 내용을 설명했다.
신청은 [email protected](제목: 최기창교수 온라인세미나 신청)로 이메일 하면 신청자에 한해 4월 6일 세미나 당일에 이메일로 접속링크를 보내준다.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은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가치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하여 멘토링 강연을 오프라인 및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 날짜: 4월 6일 (토) 오후 5시~7시
(한국: 4월 7일 일요일 오전 9시~11시)

강사 : 최기창 교수(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주제 : 기술벤처 기업인의 삶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