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은 5월 19일 써리 장로교회 사랑의 교실에서 올 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MT를 가졌다.
2005년부터 장애인 교육과 선교를 담당해온 밀알선교단을 맡아온 이상현 목사는 시작 예배를 통하여 “매년 열리는 봉사자 교육이지만 매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장애우들과 함께 하며 케어하고 같이 살아가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봉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같이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민우 대외협력 위원장은 “여러가지 형태의 자원봉사가 있지만 밀알선교단의 봉사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봉사를 넘어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지난 20여년간의 수고한 많은 자원봉사들은 밀알러라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밀알에서 봉사했던 많은 밀알러들이 자원봉사와 더불어 사회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네트워트를 만들어 여러 모양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받은 것을 나누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이 성장하고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