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3개짜리 임대를 찾고 있다면 언제 차례가 올 지 모를 긴 줄을 서야 한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아만다 라플레어(36)는 4년 간 임대 아파트 3베드룸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다. 개인 보조 서비스에 종사하는 그녀는 풀 타임으로 일하지만 각 종 청구서와 식료품 등을 감당하면서 시장가의 임대료를 낼 수 없는 처지이다. ‘희귀하고 비싸’, 세입자 침실 부족한 채로 생활 라플레어와 남편 그리고 세 자녀들은 지난 5년 동안 2베드룸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로, 시장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