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어디로, 전공은 무엇으로?” 그 다음이 궁금한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열린다
10월 24일 UBC The Great Hall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고르면 될까. 고등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는 어떤 직업이 있고, 그 길을 가려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라면 익숙한 질문이지만,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입시 전문 JM Education이 제5회 ‘Meet Your Mentor’ 가 10월 24일 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UBC The Great Hall (6133 University Blvd. Vancover)에서 이 고민을 풀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UBC Nest Great Hall에서 열리며, 학생들이 대학 입시뿐 아니라 “전공을 선택한 뒤 어떤 커리어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까지 살펴보도록 프로그램을 넓혔다. Arts, Commerce, Data/Statistics, Engineering, Kinesiology/Life Science 등 다섯 전공 계열에서 의사, 약사, 변호사, 교사, 스타트업 대표, 부동산 개발업 대표, 피지오테라피스트,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 현직자 선배 총 10명과 JM Education 의 입시 전문가들과 두 명씩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전공과 직업 사이에는 여러 길이 있다!
올해 선배들의 이력은 하나의 전공이 하나의 직업으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Life Science를 공부한 뒤 스타트업의 영업 및 마케팅 데이터 시스템을 설계하는 회사를 창업한 대표가 있고, 경제학과 수학을 공부한 뒤 정부와 기업의 데이터와 AI 전략을 다루는 컨설턴트도 있다. 금융 분석 업무를 거쳐 항공우주 분야로 방향을 바꾼 현직자도 학생들을 만난다.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고등학교 때 어떤 학생이었는지, 대학에서는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첫 직업은 어떻게 구했는지 직접 물을 수 있다. 지금 하는 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직무의 장단점, 근무 방식과 보수처럼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야기도 질문할 수 있는 기회다. 캐나다에서 공부를 마치고 현업에 진출한 선배들이 참여하는 만큼, BC주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을 연결해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rts 계열 졸업 후 데이터 & AI 컨설턴트와 BC주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Commerce 계열에서는 컨설팅 회사 창업자와 캐나다 대형 은행의 부동산 금융 담당자가 참여한다. Data/Statistics 계열에서는 글로벌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자가 학생들을 만난다. Engineering 계열에서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의 엔진 관련 제품 책임자와 밴쿠버 건설사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Kinesiology/Life Science 계열에서는 현직 물리치료사가 참여한다.
올해 새로 마련한
업무 체험형 네트워킹
지난해 행사에 참석했던 학생에게도 올해가 새로운 이유는 세 번째 순서인 ‘Showcase Networking’에 있다.
현직자 선배들이 각자의 스테이션에서 자신의 업무를 소개하고, 학생들은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질문한다. 관심 있던 계열을 더 깊이 알아보는 것은 물론,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던 다른 분야를 둘러볼 수도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선배들의 LinkedIn을 공유해 만남 이후에도 연결을 이어갈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캐나다 고등학교 학업 계획과 대학 지원 준비, 대학별 입시 요강과 성적 기준, 비교과 활동, 전공별 특징과 장단점도 다룰 예정이다.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그 선택이 실제 일과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현직자에게 확인하는 자리다.
올해 메인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한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한인 학생과 캐나다 현지에서 자란 학생들도 강연과 대화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부모를 위한 별도 Q&A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자녀의 학업과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편한 언어로 질문할 수 있다.
행사는 JM Education과 UBC AKCSE 학생회 학생들, 고등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다. 고등학생 봉사자로는 정재욱, 김하늬, 강희주, 김시현, 정민규, 전민경, 서지우, 윤승현, 송현서, 김건우 학생이 참여한다. SP Consulting(성공한 사람들), techog, 신한은행 캐나다, just glow가 행사를 후원하며, 밴쿠버 교육신문이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