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동승자 1명 숨지고 3명 중상
픽업트럭 운전자 음주운전 의심 조사
코퀴할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차량이 마주 오던 SUV와 정면충돌해 써리 출신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픽업트럭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RCMP 고속도로순찰대는 토요일 오전 메릿 인근 5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과속과 음주운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께 코퀴할라 고속도로 북쪽 방향 차로에서 남쪽으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검은색 토요타 타코마 픽업트럭이 토요타 RAV4 SUV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두 차량 모두 심하게 파손됐다.
SUV에 타고 있던 써리 출신 24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24~38세 써리 출신 남성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픽업트럭에는 콜드워터 출신 22세 남성 운전자 한 명만 타고 있었다. 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음주운전이 의심돼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RCMP 고속도로순찰대의 마이클 맥러플린 경사는 “검은색 토요타 타코마 운전자가 운전을 시작하기 전 어떤 행동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과 목격자 진술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목격자는 해당 차량이 라크 르 준 인근에서 5번 고속도로에 진입했다고 전했다”며 “운전자가 출발하기 전 어떤 행동을 했는지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을 목격했거나 타코마 운전자의 주행 모습을 봤던 사람, 관련 블랙박스 영상을 보유한 사람에게 RCMP 고속도로순찰대 캠룹스 사무실(250-828-3111)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