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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굴 제품 리콜…‘노로 바이러스’ 의심

2024-12-24 14:56:26

생굴을 먹은 사람들의 발병 사례가 발생해 특정제품이 리콜 되고 있다.

굴을 먹은 후 수 십 명이 노로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특정 굴 제품이 리콜 되었다.

패니베이(Fanny Bay), 선시커(Sunseeker),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 굴 회수

설사, 구토, 메스꺼움, 위장 경련 증상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은 21일 테일러 쉘스 캐나다 ULC에서 판매하는 패니 베이(Fanny Bay), 선시커(Sunseeker),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굴의 특정 루트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주에는 BC주 이외에도 알버타주와 온타리오 주가 포함된다.

캐나다식품검사국은 “영향을 받은 제품들이 노로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리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식품검사국은 식품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추가 제품이 리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12월 초에 수확되어 가공된 것이지만 일부는 11월 27일 일찍 수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식품검사국은 리콜 된 구입한 굴을 먹지 말고, 구입한 장소에서 환불 받거나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리콜 된 굴을 먹은 후 병에 걸린 사람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리콜은BC주에서 수 십 명의 사람들이 생굴을 먹고 병에 걸린 후 내려졌다.

BC질병통제센터(CDC)는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식당과 지역 소매업체에서 생굴을 먹은 후 64건의 노로 바이러스 유사 위장 질환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했다.

일부 환자는 설사, 구토 또는 복통과 같은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 그러나 입원한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노로 바이러스는 설사, 구토, 메스꺼움, 경련과 같은 위장 증상을 일으키며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진다.

캐나다공중보건국(PHAC)에 따르면 수확하기 전에 물속 하수에서 바이러스를 포집 할 수 있는 굴과 같은 일부 식품은 처음부터 오염될 수도 있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은 노출 후 12시간 이내에 시작될 수 있지만, 발병하는 데 24시간에서 48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공중보건국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며칠 내에 회복되지만, 일부 심각한 경우 입원과 정맥 주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