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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8박 9일의 기록 1 new

북한에서 8박 9일의 기록 1 new

2007년 3월 22일지난 19일 오전서울을 떠나 몽골 수도 울란바타에서 1박한 다음날 서북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현장을 향해 하루 종일 비포장 도로를 덜커덩 달려 Erdnet현장에 도착했다. 오늘은 지독히 춥다. 영하 26도란다. 사정없이 쌩쌩 부는 몽골 초원의 칼바람은 우리 콧등에 오는...

6.25 / 가이블랙

준비는 모두 끝났지만, 나는 선뜻 발을 떼지 못한 채 망설이며 서 있었다. ‘오늘은 과연 어디까지 걸을 수 있을까.’...

내리막길 / 김계옥

서쪽 내리막길조심조심 걷는다 긴 실타래처럼구불구불 펼쳐있다 전설로 흐르는붉은 여우나 멧돼지, 흑곰의 고향이었을 이 길 나를...

테이블 위를 다니는, 유리잔 / 윤문영

다 마시고 난 유리잔의 상태는 빈 잔이어서 우두커니 서있고앉아 있거나 서있거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오직 이 방 안에 때때로 향기로 날리고남아 있는 테이블 사이 공허가...

내 마음의 뜨락 / 반현향

마음의 현이 바다를 향한다   토닥이는 별들의 노래는 끝없는 외로움을 나누는 친구다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첼로의 G선은 삼켜온 눈물을 흘려보낼...

사유의 정원 산책 순서도

도서출판 북위 49가 펴낸 예주 민완기 산문집『사유의 정원을 거닐다』 의 출판 기념회를 진행하였다. 글은 혼자 쓰는 것 같지만,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 있기에 비로소 한...

기다림이 외로움을 이긴다 / 윤미숙

뿌리는  먼 곳의 안부를 묻지 않는다 아직 먼 일도 묻지 않는다   궁금한 건 오직  모든 꽃망울 후회 없이 터졌는지 가지엔 새들이 앉았다 가는지  ...

영화, 그리고 비 / 윤문영

영화, 그리고 비 / 윤문영

혼자 있는 시간에 비가 내린다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오직 비가 내렸던 적. 가슴이 숨을 쉬고 오직 들리는 소리 비가 저벅...

노인들의 열사병·탈수 예방과 맞춤 한방요법

노인들의 열사병·탈수 예방과 맞춤 한방요법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노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열사병과 탈수는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여름철 건강 문제로, 적절히 예방하지...

빌리의 입양 / 김춘희

빌리의 입양 / 김춘희

애견 브레넌이 떠난 후 일 년이 지났다. 이별의 슬픔이 컸기에 나는 속으로 빌었다. 다시는 개를 기르지 않겠다고 했으면 하고. 그러나 내 기대는 엇나갔다....

돌아가는 일 /  민완기

돌아가는 일 / 민완기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끝없이 무엇인가를 붙들며 살아간다. 이름을 붙들고, 관계를 붙들고, 기억을 붙들고, 육신이라는 집을 붙든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이 오면...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최금란 (수필가)   5월은 가정의 달, 거리마다 라일락이 향기를 토한다. 어머니날과 어린이날이 있으니 1년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다.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