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 시작해 스스로 유니폼 마련까지 수 년간 템플턴  시니어 여학생 축구팀은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어 왔다. 단지 겉모습만 최상위권이 아니었다. 8학년 여학생들이 친구들을 직접 포섭해 밑바닥부터 일궈낸 이 밴쿠버 동부의 이 팀은 이제 학교를 대표하는 걸출한 스포츠팀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밴쿠버 중고교체육연맹(VSSAA) 순위를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 2025년 시즌을 무패로 마쳤으며, 템플턴 학교 역사상 거의 40년 만에 처음으로 축구 결승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