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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가 떠났다 / 김해영

그리고, 그가 떠났다 / 김해영

공항은 인파로 가득 차 있다. 떠나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들로. 누군가는 벅찬 설렘을 지긋이 누르고 누군가는 짙은 그리움을 그득 담아서. 단 한 사람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공항은 머무는 곳이 아니라 스쳐가는 곳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듯. 뇌세포가 있는 대로 활성화되어 있는 사람들, 시간을 팽팽하게 당겨져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처럼 쓰는 사람들이 잠시 스쳐가는 곳이다. 마치 우주정거장처럼.그 중 올림픽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고 돌아온 듯 빛나는 얼굴을 가진 이들이 눈에 띈다. 알록달록 아웃도어를...

도올 김용옥 교수 UBC 강연회

촛불시위는 무력 없는 혁명, 이상적인 민주주의 국가 만들어 나가길… '한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UBC 아시안센터에서 도올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