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toyota 자동차는 2015년형 차량 리콜 경고를 재발급하고 아직 무응답인 차량주에게 운전 중단과 즉각 수리를 재 촉구하는 경고문을 발송했다.

웹사이트 Recalls & Campaigns Lookup-Toyota Canada 확인

토요타는 에어백 팽창기가 폭발해 운전자가 사망할 수 있다며 2015년 리콜 모델 차량의 소유주들은 운전을 중단하고 즉각적인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운전하지 말라”는 이 경고에는 다카타사가 제조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2003-04 MY Corolla 마이 코롤라, 2003-04 Corolla Matrix 코롤라 매트릭스 및 2004-05 RAV4 라브4가 포함된다.

필립 크로 토요타 캐나다 대변인은 에어백 경고가 새 리콜은 아니지만, 2015년부터 다카타 리콜에 아직 반응하지 않은 나머지 차량주들에게 경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접촉 시도 끝에 리콜 절차를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운전 중지’ 알림이 전송되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 리콜 사태는 캐나다 내 7,300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치며,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토요타 대리점에 연락해 리콜 절차를 무료로 밟을 수 있다. 자신의 차량이 포함되는 지는 도요타의 웹사이트 Recalls & Campaigns Lookup-Toyota Cana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이후 세계적으로 다카타사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관련해 3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차량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문제의 인플레이터는 자동차와 트럭 내부에서 파열 시 금속 파편을 방출한다.

2015년 다카타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 리콜에서 3,380만 대의 에어백 결함을 선언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혼다와 도요타를 포함한 11개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3,600만 대의 자동차를 리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