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다양한 선택할 수 있는 길… 밴쿠버교육신문 후원

글·사진 이지은 기자

JM 에듀케이션(원장 이범석)과 악세 YP(Young Professionals 회장 김기훈) 공동 주관하고 밴쿠버교육신문이 후원하는 ‘대학 입시 & 진로고민 학부모 설명회’가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UBC 밴쿠버 캠퍼스 Henry Angus(Angus 098, 2053 Main Mall)에서 열렸다.
이 날 200여명의 사전 신청자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JM 에듀케이션 원장은 ‘입시는 무엇인가’, ‘입시 현황’ ‘입시 준비’ ‘캐나다 대학교’ ‘AI 시대의 학업 준비’, ‘캐나다 • 미국 대학 지원 전략 비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에세이는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낼 것을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훈 악세 회장은 지금의 고등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진솔하게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며 대학 진학 후 정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알고 찾아가야 하며 학교 교내활동, 경시대회, 교외 활동 등 풍부한 활동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 11시부터는 참가 학생들의 희망 전공별 UBC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교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질의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Engineering 분야 전문가: Mechanical Engineer 2명, Project Manager 1명(CS/Chem Engineer 전공) •Life Science 분야 전문가: Quality Control Analyst 1명, 의대 준비생 1명 •Arts/Law 분야 전문가: 변호사 및 법률 관련 직종 종사자 2명 •Kinesiology 분야 전문가: Physiotherapist/RMT 1명 •Computer Science 분야 전문가: Research Software Engineer 1명, AI Engineer 1명, Full Stack • Back-End • Front-End Engineer 1명 •Commerce 분야 전문가: Marketing 전문가 1명 전공별 멘토링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멘토와의 만남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는 참가자들이 멘토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맞춤 상담을 받았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입시 • 진로 세미나로. 올해 역시 북미 명문대 합격생들, UBC 대학생들, 그리고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입시 준비와 전공별 진로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원서 작성, 에세이 준비, 전공 선택, 활동 관리 등 실제적인 합격 전략을 학부모는 대학별 특징과 지원 시기,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교육신문, SP Consulting (성공한사람들), 신한은행 캐나다 코퀴틀람 지점, Just Glow (건강보조제 전문 브랜드), 밴쿠버 스토리 그리고 Fido • Rogers Robson 지점이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