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밴쿠버 김치나눔축제 성료

제3회 밴쿠버김치축제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앤블리 센터(버나비)에서 열렸다.
K 김치밴쿠버(회장 정기봉) 주최, 밴쿠버여성회(회장 김미셀)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정기봉 회장은 “2020년부터 한국에서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하고 재외동포재단후원으로 해외 대도시에서 김치세계연대를 조직하여 3회째 김치축제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곳 캐나다에서도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도 함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치는 발효 저장식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2021년 미국의 캘리아니아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된 이후 미국의 여러주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연방의회에서도 이번 12월에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하고 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여러주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어 세계적인 문화의 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참가자들은 김치 만들기 및 수육과 먹는 김치 시식을 통해 한국의 김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날 무궁화 여성회와 코윈 밴쿠버지회 참여해 김치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해 독거노인 및 참여자들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