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방학을 앞두고 어린 자녀들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 코로나바이러스 방역규칙을 유념해 둘 필요가 있다.

Q.여행을 앞두고 백신 접종이 필요한가?

A.그렇다. 12세 4개월 이상의 해당 아동 연령층은 국내 및 해외항공 및 페리 그리고 열차 여행에 앞서 반드시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캐나다 국내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COVID 검진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국이나 다른 외국여행을 할 경우는 해당 국가들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칙 준수사항들을 미리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12세 4개월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국내 및 해외 여행시 백신 접종과, 바이러스 검진이 요구되지 않는다.

Q.미국 항공여행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A.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미국 입국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2세 이상의 주민들은 미국 입국 최소한 하루 전에 코로나바이러스 검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백신접종 완료가 요구되지 않으나, 입국 시 COVID 검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Q.미국 육로 입국시에는 어떠한가?

A.성인들은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하나, 항공 입국과는 달리 국경선 통과시 COVID 음성 판정 검진이 요구되지 않는다.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는 백신접종 완료 및 COVID 음성 검진도 요구되지 않는다.

Q.캐나다로 돌아올 때 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진 및 격리 조치가 요구되나?

A.5세 이상 주민들은 COVID 검진 음성 판정을 제시해야 하지만, 2월28일부터는 검진비가 비싼 분자 검사는 요구되지 않는다. 대신 최소한 입국 하루 전에 실시한 속진 항원 검사 음정 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항원 검사기는 반드시 캐나다보건부가 허가한 기관에서 마련된 것이어야 한다. 분자검사가 의무는 아니지만,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선별 검사가 따를 예정이다. 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할지라도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조치는 요구되지 않는다. 2월 28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성인과 동반 여행하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은 격리 조치에서 면제되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Q.미국 일일관광은 어떠한가?

A.아직까지는 다른 여행 규정과 동일한 조건에 놓여 있지만, 오미크론 변종의 감염율이 낮아지는대로 3일 미만의 미국 육로여행 기존 방역규정이 완화되거나 폐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