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신규 매물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인해 구매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작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매물량을 기록했다. 또 주택거래는 여전히 활발했고 월 대비 전형적인 주택가격은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규 매물 증가세 지속

금리인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 올해 후반기경 예상

고정금리 1년전 보다 두배 상승

스트레스테스트 통과 더 힘들어져

이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월에는 총 2천 580건의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가 MLS를 통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대비 22.5% 감소했고 2월 보다는 41.4% 증가한 수치이다.

샌드라 벤즈 협회장은 3월에도 거래가 여전히 활발했고 신규매물이 계속 나오는 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매물이 계속 증가해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가격상승폭을 둔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구매자에게 또 다른 좋은 소식은 오픈하우스와 다중오퍼도 감소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벤즈 협회장은 “기본적인 공급이 개선되지 않는 한 단기간에 균형시장을 이루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프레이져벨리 MLS에 새로 등록된 신규매물은 4천 580건이었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 감소했고 2월 대비 22.4% 증가했다.

3월말 기준 MLS에 등록된 총매물은 4천 699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6.2% 감소했으나 올해 2월 대비 24% 증가했다.

발데브 길 CEO는 “금리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 후반기경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정금리가 1년전 보다 거의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스트레스테스트 통과가 더 힘들어졌기 때문에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구매자들이 금리인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저가주택 공급을 서둘러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주택을 판매하는 데 소요된 평균기간은 단독주택 12일, 타운홈 14일 그리고 아파트 11일을 보였다.

▲MLS® HPI 기준가격 활동

• 단독주택: $1,726,900. 지난해 3월대비 39.% 상승, 올해 2월 대비 3.4% 상승.

• 타운홈: $886,400. 지난해 3월대비 41.9% 상승, 올해 2월 대비 5.4% 상승,

• 아파트/콘도: $643,000. 지난해 3월대비 38.2% 상승, 올해 2월 대비 4.6% 상승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 관할지역: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 랭리, 애보츠포드,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