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노인회(최금란 회장) 회원 37명이 김봉환 부회장 인솔하에 지난 5월 30일 (수) 오전 8시에 BC 주의회(빅토리아) 를 방문했다. 이번 초청은 버나비- 디어레이크 선거구 출신 앤 캥 (Anne Kang)의원에 의해 성사되었다.
안내원의 친절한 주의회 건물의 건축에 관한 역사와 유서깊은 스테인드 글라스를 구경했다.”며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스테인드 유리창이 인상적이었다.
철저한 보안 심사를 통과하여 일행은 주의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여 87명의 주의원들이 열심히 비씨 정부의 여러가지 당면 과제를 야당이 질문하고 여당이 답변하는 질문시간 (Question Period)을 지켜보았으며, 앤 캥 의원과 릭 그루막 (Rick Glumac) 포트 무디 – 코퀴트람 선거구 주의원등은 자기 선거구에서 이번에 주의회를 방문한 노인회원 이름을 한분 한분 호명하며 환영해 주었다.
오후 3시에 햄락 (Hemlock)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인회원 환영 리셉션에는 에이드리안 딕스 (Adrian Dix) 보건부 장관 라즈 초우한 (Raj Chouhan) 주의회 부의장
릭 그루맥 (Rick Glumac) 과학 및 기술 담당 주의회 서기 미찌 딘 (Mitzi Dean) 남녀 평등 담당 주의회 서기 앤 캥 (Anne Kang) 노인 문제 담당 주의회 서기 이상 5명이 나와서 인사말을 했으며 그들은 비씨 주의회가 우리들의 집이며 그들은 우리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일꾼들이라는 사실을 한결같이 강조했으며 혹시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꼭 자기들 지역 사무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특기 해야할 사항은 최근에 발행한 한글판 “BC주 고령자 안내서” 한권씩을 37명 참가자 전원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이 책자를 제작하는 비용은 보건부에서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의회를 방문했던 모든 회원은 안전하게 오후 8시 30분경에 로히드 전철역 인근에서 해산했습니다. 노인회원들은 모두들 한결같이 이번 빅토리아 주의회 방문이 뜻깊고 유익한 여행이었다고 말씀들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