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년 윔비어 사망과 북한 해방
탈북여성 이애란 박사 초청 강연회가 오는 24일(월) 오후 2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애란 박사는 이 날 ‘북한주민들에게는 밥보다 먼저 자유와 인권이 필요하다’ 와 ‘통일은 자유 민주 시장경제체제를 북한에 수립하는 제2의 건국이다’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Save Korea Foundation 주최로 열리는 이애란 박사 초청 강의는 밴쿠버를 비롯하여 북미 전체에서 진행된다. 이애란 박사는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품질감독원 (’84.1-’97.6)으로 활동하던 중 탈북하였고 2010년 미국무부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을 받았다. 이화여대 대학원 (이학석사 / 이학박사), 명지대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과정을 마쳐 탈북여성 1호 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주최측은 “보수와 진보는 가치의 개념이 아니다. 즉 보수는 지속이고 진보는 변화다. 지속과 변화는 따로일 수 없는 것이다. 지속만이 있는 사회와 변화만 내세우는 사회는 둘 다 바람직한 사회는 아니다. 보수와 진보가 잘 어우러지는 사회라야 제대로 굴러가는 사회가 될 것이다라는 취지에서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북한의 실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한인사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탈북여성을 돕는 기부금을 모금하며 2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