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동문회 주최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동문회(정영한 회장) 주최 한인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멘토를 만나자(Meet the Mentors)’ 세미나가 24일(토) 오후 2시 밴쿠버 도서관 내 Alma Vandusen & Peter Kaye room 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눈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들이 보다 다양한 참여를 통해 활동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하다 2008년부터 네트워킹 및 전공 세미나와 같은 시그니쳐 이벤트를 만들었다”며 “고등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보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리어링, 의료분야, 약대, 비지니스, 창업 및 사업가, 정부 & 법인 기관, 법 집행업무, 변호사, 비영리& 공공 업무, 카운셀링, 교육, 미팅& 컨벤션 13분야로 나누어서 13명의 멘토들이 30분씩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참석한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질의문답의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동문회는 1999년에 설립된 밴쿠버한인장학재단(오유순 이사장)으로부터 작년까지 누적 장학생 715명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