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랭리시 교육 시설 증축
글 이지은 기자
성장하는 랭리 시에 최근 완공된 학교 증축 외에도 새로운 중등학교 및 중학교를 위한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3,000명의 신규 학생을 유치한다.
라크나 싱(Rachna Singh) 교육보육부 장관은 “인구 중가 추세의 랭리시에 주정부는 신축 학교를 설립함으로 주민들의 복지에 신경 쓸 것이다”고 밝혔다.
신축 학교 캠퍼스는 랭리 타운십의 윌러비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며 스미스 중학교와스미스 고등학교가 들어온다. 스미스 중등학교는 주정부 자금 2억 3천만 달러를 통해 약 1,900명의 신입생 유치 예정이다. 이는 주 역사상 교육보육부가 학교 사업에 제공한 자금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추가로 1억 3백만 달러의 주정부 자금은 스미스 중학교에 900명을 유치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지역 학습 센터에도 사용되어 보육에 투자함으로써 더 넓은 차원의 지역 사회에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처드 불핏 초등학교에 새로 완공된 조립식 교실에서는 이번 학년도에 150명의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다. 주정부는 복도로 연결된 6개의 교실과 학생들의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 공간 등의 증축을 위해 9백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했다. 아울러 조립식 구조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해당 시설을 추가할 수 있었다.
지난 7년 동안 주정부는 랭리시 교육부에 4,800명 이상의 학생을 유치하고 1,500개 이상의지진 안전 좌석을 조성했다. 주정부는 랭리시의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2025년 가을까지 완공되는 새로운 노스이스트 라티머 초등학교와 2026년 봄 완공되는 랭리 중등학교를 증축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