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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럭셔리 주택 4천2백만달러에 매입

2021-07-28 12:02:19

이 주택의 새 주인인 피터 정은 뉴 웨스트민스터시에 본사를 둔 프리마코프 벤쳐 회사의 사장이며, 이 회사는 의료분야, 시니어 주택 및 CDI 칼리지 및 밴쿠버 아트 앤 디자인 칼리지를 비롯해 국내 5개의 사립 고등학교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Sotheby's

밴쿠버시 4743 벨몬트(Belmont ave.,) 애비뉴에 위치한 한 고급주택이 최근 4천2백만 달러에 매각돼 주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인류학자인 죠셉 시걸과 로살리 시걸이 최근까지 이 주택의 소유주였다.

프리마코프벤쳐 피터 정 사장 구입

전 소유주는 인류학자 죠셉 시걸

현재 이 주택은 130876 B.C.Ltd.로 그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새 소유주는 노바
스코시아 은행으로부터 주택 모기지를 받아 이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의 새 주인은 피터 정으로 확인됐다. 정은 뉴 웨스트민스터시에 본사를 둔 프리마코프 벤쳐 회사의 사장이며, 이 회사는 의료분야, 시니어 주택 및 CDI 칼리지 및 밴쿠버 아트 앤 디자인 칼리지를 비롯해 국내 5개의 사립 고등학교들을 운영하고 있다.

새 소유주 정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에 미국 LA 로 이주했다. 14세 때부터 정 대표는 미국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후, 그는 미국에서 사립 교육시설, 금융기관, 부동산 업체 및 자동차 기계 분야 등에 손을 댔지만, 연속 실패를 거듭했다. 그는 1990년대 중반 BC주로 터전을 옮겨 미국에서 했던 유사한 사업들을 BC주에서 재개하기 시작했다.

2019년, 정 대표는 써리 메모리얼 병원 건립을 위해 1백만 달러를 기증했으며, 같은 해 1월에는 그의 아들인 고 죠셉 정 장학재단에 3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 대표가 이번에 구입한 밴쿠버시 벨몬트 주택은 소더비 경매 시장에서 5천 8백만 달러 가치에 등재된 바 있다.

이 주택은 5개의 침실과 12개의 화장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평은 2만2천
스퀘어 피트다. 이 주택은 2000년대 초반에 건축됐고, UBC 대학 바로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1.3에이커의 대지에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멋진 옥외 장관을
자랑한다. 이 주택의 정원은 작은 규모의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연상케 하며, 6대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갖고 있다. 2016년도에는 같은 벨몬트 애비뉴 상의 한 주택이 3천110만 달러에 매각된 바 있다. 팬데믹으로 부동산 시장이 일부 침체기를 맞고 있기는 하지만, 고가의 주택들을 상대로 한 부동산 매매 시장은 외국인들 및 국내 관심 주민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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