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크 카니 총리가 텀블러 리지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캐나다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애도
세계 각국 지도자로부터 애도 메시지 받아
BC주 북부 텀블러 리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과 관련해 마크 카니 총리가 국가 애도를 선포하고 공식 일정을 연기했다.
카니 총리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나다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충격과 애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예정돼 있던 각종 발표와 해외 순방 계획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7일간 연방 정부 건물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이날 세계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애도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으며, 그 가운데에는 찰스 3세 국왕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추모와 연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피에르 푸알리브르 보수당 대표는 “희생자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지하기 위해 캐나다인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국내외 지도자들도 잇따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캐나다 전역은 물론 해외에서도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카니 총리는 “이번 사건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가족들과 지역사회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