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지속성, 리더쉽, 커뮤니티 서비스 4박자 맞춰야
대학입시 전문학원 아이스터디 아카데미 주최 ‘미국대학 입시 세미나’가 11일, 아이스터디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세일 원장은 “미국대학 입시 준비는 9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부담이 적다. 11학년 때 시작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무리한 입시 준비는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라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는 미국 상위 대학교를 분석하고 GPA, SAT I &II, AP 필요성, 에세이 작성시 주의사항 및 중요성 등에 대한 미국대학 입시 노하우를 설명했다.
마커스 강사는 “학교 성적은 미국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다. 그외에 대학별 입시 전형이 맞춰 과외 활동 및 에세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 내용 중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공부외 과외활동에 대해 마커스 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특별활동이란?
일반적으로 과외활동은 자신의 가치 및 열정을 알릴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무엇보다 미국 상위 100 대학교 80% 이상에서 성적 다음으로 중요한 레퍼런스로 인정한다. 이 밖에 학생들의 특별 활동은 자신만의 다양한 경험을 만든다. 그래서 에세이 작성시 기본이 되며 좋은 에세이를 탄생시킬 수 있다.
Q 미국대학입시준비를 위한 노하우는?
현재 미국 대학교 추세는 전인적인 인재상이 아닌 전문적이며 열정적인 인재를 원한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테마와 연관된 액티비티를 권장한다. 만약 다양한 과외활동을 하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자신이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과 대학 전공과의 관계도 고려해야한다. 액티비티는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 열정적인 것이 좋다.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성공보다 어려움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찾아가는 과정도 좋은 예이다.
Q 특별활동 TIP 4란
중요사항으로 포커스(FOCUS), 지속성(COMMITMENT), 리더쉽(LEADERSHIP), 커뮤니티 서비스 (COMMUNITY SERVICE)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학입시관은 학생의 성적이외에 학생의 가치관이나 능력을 평가하려고 한다. 즉 학생의 활동면을 살펴보면서 그 평가를 한다. 학교 클럽 활동이건 봉사활동이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체능 활동은 단체 활동을 통해 화합과 단결성을 보여줄 수 있으며 각종 대회를 통한 수상 경력을 쌓아가는 것이 유리하다. 지속성면을 살펴보면 액티비티나 클럽 활동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이는 지원자의 꾸준함과 헌신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지표가 된다. 또 자신이 세운 목표 및 학업 적인 것 이외의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 하는 것들에 대한 표현이 된다.
리더쉽은 클럽활동에 있어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항목이다. 클럽 파운데이션 역시 아주 좋은 방법이다. 리더가 되지 못할 경우에는 클럽 안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영역을 정해야한다. 즉 자신의 규칙을 명확히 파악하고 전체를 위한 공헌에 힘써서 팀워크, 하모니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서비스 부분은 사회와 연관성을 가지고 봉사나 일 하는 것을 말한다. 이 또한 단시간에 그치지 말고 학생이 지원 할 대학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인턴쉽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Q 특별활동은 에세이의 기본?
에세이를 잘 쓴다고 대학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에세이를 못 쓰면 떨어진다. 숫자나 데이터로 나타낼 수 없는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 표현법이다. 이는 솔직함과 깊이가 가장 중요한 에세이의 측정요소인데 학생들이 액티비티, 과외활동, 수상경력 등의 활동을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과 실패담을 기록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