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3일 FridayContact Us

써리 시, 2026년 예산안 통과…주택세 2.6% 인상

2026-03-12 13:51:03

3월 10일, 써리 시의회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재산세를 2.6% 인상하는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내 평균 규모 주택 소유자는 올해 도시 재산세로 약 75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이번 세금 인상은 시의 2026년도 운영과 주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계획의 일환으로, 시의회는 공공 서비스와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 조정을 진행했다. CBC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시의원들은 여전히 도시의 자본 지출 계획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써리 시는 최근 몇 년간 인구가 급증하면서 교통, 공원, 주택 등 다양한 공공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금 인상은 BC주의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써리 시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밴쿠버, 버나비, 리치몬드, 코퀴틀람 등 대부분 시가 2~3%대 재산세 인상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도시 기반 시설 투자 증가를 반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극단적 인상은 아니지만 주민 부담은 서서히 증가하며 도시별 특성과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세부 인상률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