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 마감
재외동포청(이기철 청장)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개 부문(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수필, 청소년 글짓기(초등 & 중·고등)으로 진행된다.
응모 자격 ◦ 성인 부문 :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만 19세 이상) ◦ 청소년 부문: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 취득,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 – 초등 부문(만 7세 이상 만 13세 미만), 중·고등 부문(만 13세 이상 만 19세 미만)이다.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일반부분은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수필 대상 각 부분별 1명 500만원 및 상패, 각 부분별 우수상 2명 250만원 및 상패, 각 부분별 가 작 3명 100만원 및 상패다.
청소년글짓기(중고등) 청소년글짓기(초등) 시상(수상자별)은 최우수상 각각 1명 100만원 및 상패, 우수상 각각 2명 50만원 및 상패, 장려상 3명 30만원 및 상패, 한글학교특별상 2개교 2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발표는 11월 중 수상자에 한 해 개별 통보하며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및 코리안넷 게시한다.
1편당 원고 분량 글자 수는 띄어쓰기 포함이며 원고 분량은 글자 수, 원고지, 작품응모 서식 기준 중 한 가지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원고 분량 80% 미만, 150% 초과는 예심진출 불가다.
한글학교 특별상은 청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이 소속된 한글학교에 수여하되 재외공관에 등록된 비정규(주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 본심 진출 작품 수 및 수상작품 수를 점수화하여 선정한다.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 및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캐나다 한인 수상자들이 매년 나오고 있으며 한인 문학가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제24회 공모전에서는 성인 3개 부문(시, 단편소설, 일반산문(체험수기, 수필)), 청소년 2개 부문(중고등 글짓기, 초등 글짓기)에 총 800여 편을 응모하여, 수상작 40편 및 한글학교 특별상 3개교를 선정했다.
이기철 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 활동 장려를 통한 정체성 함양,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 제고, ▲우리 국민과 동포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글폼으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작품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 구글폼 신청서: https://forms.gle/fvB5eHTUXoG99dRd9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