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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인협회, 한용 신임회장 선출…“회원 위한 실업인협회 만들어 갈 것”

2024-03-28 15:35:54

박만호 전 회장(가운데)이 신임 한용 회장(오른쪽)과 이직상 부회장(왼쪽)에게 축하 꽂다발을 전하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는 3월 26일 오후 3시 협회 사무실(버나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원 부족으로 인해 당초보다1시간 후인 오후 4시에 열렸다.

26일 정기총회 개최, 부회장 이직상 회원

박만호 전 회장의 진행으로 전년도 총회 회의록 낭독, 2023년도 협회업무 실행보고, 재정 및 결산 보고, 이사회의 감사보고, 정관 및 내부개정안 인준, 신임 이사 및 감사 선출, 신임 회장단 선출 및 의결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 날 관심을 모았던 회장 선거는 <선거관리규정 회장선거 7항>에 의거 단독 입후보한 한용 회원(회장), 이직상 회원(부회장)이 공고되어 당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에 의해 출석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각각 선출됐다.

한용 신임회장은 “회원 한 명 한 명의 이익과 권익을 중요시 여기며 회원을 위한 실업인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심승근 회원, 이정섭 회원, 진태근 회원, 최오용 회원, 한대원 회원, 김성수 회원, 김영근 회원, 윤규상 회원, 정태진 회원, 지태열 회원, 장영석 회원, 정병국 회원 등 총 12명의 이사진도 구성했다.

또 참석 회원들은 이 날 새로 기획 설계한 실협 건물의 레노베이션 임대 사무실을 둘러보았다. 이직상 부회장은 “한인 비지니스업체에게 착한 가격으로 임대해 드리고자 한다. 관심있는 한인들은 많은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