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 WednesdayContact Us

월드컵 열기 밴쿠버로…대형 팬 페스티벌 개최

2026-03-18 12:45:04

PNE에 마련중인 행사장 공사가 한창이다. 이 행사장은은 최대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의 대형 스크린에서 70회 이상의 월드컵 경기 생중계가 진행된다.

“티켓 없어도 즐긴다”, PNE서 월드컵 경기 생중계

 6월 11일 개막, 28일간 무료 공연· 중계 행사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밴쿠버에서 대형 팬 축제가 열린다.

밴쿠버시는 월드컵 티켓이 없어도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밴쿠버 FIFA 팬 페스티벌’이 PNE(퍼시픽 내셔널 전시회) 부지에서 28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시와 BC 주정부, 머스퀴엄·스쿼미시·슬레일워투스 퍼스트네이션이 공동 주최하며, 6월 11일 개막한다. 행사 기간 동안 PNE는 월드컵 팬들을 위한 중심 축제 공간으로 운영된다.

팬 페스티벌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생중계와 함께 공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행사는 월드컵 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되며, 경기일에는 첫 중계 시작 전에 개장해 마지막 경기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문을 닫는다. 전체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은 최대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의 대형 스크린에서 70회 이상의 월드컵 경기 생중계가 진행된다.

또한 공원 무대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게임과 인터랙티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밴쿠버 시장 켄 심은 “축구는 모두의 스포츠” 라며 “팬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함께 월드컵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조직위원회 관계자 제시 애드콕은 “이 행사는 월드컵의 세계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할 것”이라며 “모든 연령대 팬들이 모여 교류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가족 친화적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일부 프리미엄 관람 옵션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프리미엄 티켓 가격과 세부 옵션을 향후 몇 주 안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티켓을 구매하면 행사장 원형극장 구역에서 좌석이 예약되며 경기 중계를 보다 좋은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옵션에 관심 있는 팬들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관련 소식과 티켓 판매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도 제공된다.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성인을 위한 바와 여러 매점이 설치된다.

또 야외 와인 공간 ‘빈야드’와 길거리 음식 판매 구역 ‘네이버후드’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