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전재민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올린 글을 보면 이 요코 이야기를 일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파친코가 일제 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빠친코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가족사를 다룬 드라마인데 사실 그대로에 충실한 영화이다. 하지만 요코 이야기는 완전한 허구 이야기를 만들어 사실 인양 호도하고 미국의 자라나는 어린이와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은 나쁜사람들이다라는 거짓을 주입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은 그들이 대동아 전쟁을 일으키기 전 한국을 집어 삼킨 것에 대해 반성하는 말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다. 하긴 한국에서도 일본에 부역하던 매국노들이 계속해서 지배 세력으로 득세하면서 일본의 행위는 당연한 것이고 무너져 가던 조선 제국을 개화 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다는 헛소리를 하는 정치인들이 많다. 부산 일본 영사관 앞에 세워 진 위안부 상에 위해를 가하고 철거하라고 압박하는 것도 일부 한국인이다. 즉 일본의 사과를 받기 전에 일제에 부역하는 매국노부터 처단하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 온 것이 수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일본 천황의 생일에 기미 가요를 부르는 행사를 서울 한복판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참석해서 하는 그런 수치스러운 일이 벌어 지는 상황으로 이어져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나 외교가 실리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가 일본에 그렇게 저자세로 해서 우리가 얻은 이익은 무엇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요코이야기는 미군기가 B29으로 폭격을 했다고 하지만 미군기의 폭격은 주로 일본 본토에 이루어졌다. 만주와 대한민국을 침략한 침략 행위에 대한 반성은 없이 자신들이 그곳에서 쫓기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일본일 들이 조선의 문화재와 곡물 지하자원들을 수탈하기 위해 철도를 놓고 항만을 정비한 것을 마치 조선을 위해 그렇게 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제 시대에 끌려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인으로 국적을 바꾸지 않으면 몇 대에 걸쳐 일본에 살고 있음에도 차별과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은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우물에 독을 탔다고 소문을 내서 수없이 많은 조선일들이 죽창에 ;찔려서 죽었다. 해방 후 조선으로 돌아오던 배가 침몰해서 수많은 재일동포들이 조선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수장되기도 했다.
아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조선인을 학살하고 코와 귀를 잘라가 만든 무덤이 지금도 일본에 있지 않는가? 그럼에도 일본은 호시탐탐 조선을 노리고 있다. 같은 하늘 아래 머리를 이고 살아 갈 수 없는 철천지 원수인 것이다. 물론 중국도 늘 한반도와 만주의 고구려를 침략했던 역사가 있다. 그럼으로 우리는 일본이든 중국이든 믿고 의지할 수 없다. 믿을 것은 우리 자신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과 북한이라는 분단국가가 되어 있다. 전쟁의 당사자인 독일처럼 일본이 분단국가가 되어야 함에도 미국과 소련은 대한민국을 분단국가로 만들었다. 일본이 조선을 합병할 때 대한제국은 미국의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미국은 이미 합의한 대로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고 미국이 필리핀을 합병하는 것에 합의 한 것이다. 영원한 우방은 없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결국 우리의 힘이 약해지면 당하게 되어 있다.
일본은 대한민국에 대한 참혹한 식민 지배와 대동아전쟁피해자 즉 징용병과 위안부에 대해서 인정조차 하지 않으면서 안내의 일기를 전폭 지원하면서 홀로코스트와 자신들을 같은 피해자라고 우기고 있는 것이다. 유태인들이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이 크니까 그들을 이용해서 원자폭탄 투하와 미국에 의해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났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는 일본이 진주 만을 습격해서 전쟁이 확대되고 미국의 원자폭탄 폭격을 유도했으면서 말이다. 일본은 강한 자에겐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하다. 그래서 대한민국이나 동남아 정도는 그냥 짓밟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요코이야기는 완전한 허구이고 한국인을 아주 나쁜 사람들로 묘사하여 미국에서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한국교포어린이들에 안 좋은 선입견을 갖게 한다. 위안부상 철거를 로비하여 독일과 미국 일부에서 성과를 내어 철거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거짓말로 세뇌를 시켜 일본은 피해국가라는 이미지를 만들려고 한다.
일본인들의 요코이야기 독후감
[오래 전부터 이 일본어 번역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비참한 나날의 내용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전후의 번잡한 噪와 혼란, 비참한 날들을 정면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진실의 시간」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이번에야 손에 들고 읽었습니다.소감은 감동했다!’의 한마디다.눈물샘도 느슨해졌어요.나아가 인간 생명력의 저력을 실감하고 용기를 얻었다.’요코 씨 고마워요!’
재미교포들의 교재 사용 반대 운동이 주목받았지만, 쓰여 있는 내용은 악의나 반감에서 치우친 기술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사실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건 그렇고 언니 모두 똑똑한 소녀였군요. 속편으로 ‘수석으로 졸업’이라는 장면이 있다.아무리 가난하고, 엄청나게 괴롭힘을 당해도, 궁리에 궁리를 거듭해 자매가 노력을 해서 살다 보면, 반드시 누군가가 도와주는 거죠.좋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군요.이 정도 밑바닥 생활환경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온 가족의 모습에 마음속으로 고개가 숙여졌다.
일반 번역본과 달리 일본인이 영어로 쓴 책을 일본어로 되돌린 경위도 있겠지만, 번역에 참여하신 츠타케 케이코 씨의 노력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알기 쉽고 훌륭한 문장이다.하트 출판에도 감사, 감사하다.
여느 때처럼 책의 정보와 리뷰를 체크한 뒤 속편과 함께 구입했다.
나는 아버지가 근무하는 국유 철도 오미야(大宮) 공장 근처에서 태어났다. 예정일보다 한 달 늦게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눈이 보인 것 같다. 할머니가 놀라셨다고 한다.1943년 2월이다.
종종 B-29가 날아와 오미야 공장을 폭격하고 있었다. 더운 여름날 툇마루에서 혼자서 더위를 식히다가 총격을 받았다.바삭바삭 하는 엄청난 소리가 났다.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가 트라우마가 되고 있다.지금도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형언할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미국 중학교 교재도 됐다는 것에 관심이 있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명함과 마음의 강함, 기의 강함과 운의 강함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인생에 대한 강한 자극을 받았다.
아마존의 관련 책 소개를 체크하고 흐르는 별은 살아 있다와 여정도 구입해 읽었다.
이쪽은 몇 배나 어마어마해. 엄마와 생후 1개월 된 딸, 3살과 6살 아들 등 4명이 함께한 도피행각이다. 산중을 장거리, 장기간에 걸쳐 걷고 있다.
이 책은 결코 한국 비판의 책이 아닌데 미국의 일부 학교에서 채택되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반발하고 위안부 문제로 필자가 글머리로 사과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다. 사과할 필요는 전혀 없다.
위에 독후감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이 책의 내용을 허구로 인식하지 않는다. 사실로 받아 들인다. 일본이 얼마나 철면피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핵패기수도 태평양에 그냥 버리고 있다 그들은 처리수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바다가 모든 핵오염수를 떠 안게 되었다. 바다는 모든 강물이 모이는 곳이다. 바다는 하나다. 방문이 있거나 격리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 핵오염수는 결국 돌고 돌아 유럽과 남 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파도를 타고 전파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해양 생물이 영향을 받을지 알 수 없다.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방 후 조선에서는 일본순사들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고 미군이 상륙하고 서는 미군이 치안을 유지했다. 물론 미국을 도와 조선인 들이 치안을 유지하기도 했지만 일제 치하에서 순사를 하던 조선일들이 다시 미 군정에서도 경찰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러니 요코이야기에서 말하는 핍박은 일어 나지 않았다. 그들은 일본의 호위를 받으며 일본으로 돌아갔다. 물론 조선에 있던 수없이 많은 땅과 약 취한 보물을 다 가져가지 못해서 아쉬움은 남았을 것이다. 독립군에는 공산당활동를 하던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일부 정치인들은 그들이 독립운동을 해서 쟁취한 독립이 아니라고 말한다. 맞다.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해서 얻어낸 독립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독립을 위해 싸워 흘린 피의 댓가도 받지 못하고 만주벌판 산에 묻혀있는 수 없는 독립영웅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후예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원인에 의해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일본은 너무나 큰 욕심을 부리다가 스스로 자멸한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또 다시 대동아공영의 꿈을 꿈틀거리고 있다. 지금은 중국의 세계의 넘버 2로 미국과 경쟁하는 관계이니 중국보다는 만만한 한국을 먼저 자기들의 발 아래 두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계속 우기는 것이다. 거짓말도 100번하면 진실이 된다는 일본 속담을 믿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