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3일 컬링 클럽에서 개막
오는 5월 13일(토) 개최되는 서부캐나다 & 밴쿠버총영사관배 태권도대회 준비 점검을 위해 김송철 BC 태권도협회 회장, 국토니 부회장, 서정길 고단자, 장암용 고단자가 코퀴틀람 소재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제 1회 밴쿠버총영사관배 태권도 대회는 밴쿠버를 비롯해 알버타, 사스카추안을 포함해 400여명의 참가자가 등록했다. 이 날 김송철 회장, 국토니 부회장은 서정길, 장암용 고단자에게 그 동안 진행과정을 보고하고 의논했다.
서 고단자는 “이번 대회에 외부 사범 20여명의 고단자들이 모인다. BC 주, 알버타, 사스카추안 지역의 고단자들이 모여 웨스턴 그랜 마스터 유니온을 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젊은 세대와 고단자들의 만남의 장이며 태권도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태권도 전통을 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 부회장은 제 1회 밴쿠버총영사관배 태권도 대회인만큼 새로운 각오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 고단자와 장 고단자는 “이 대회를 통해 고단자들이 모이고 단합해 10여년전의 태권도 명성을 찾길 바란다. 젊은 차세대 태권도인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우리는 맡겨진 임무가 작더라도 성실히 뒤에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