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실태 강연 가져
6.25 참전유공자회(이우석 회장)는 지난 11일, 유공자 사무실(뉴비스타)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날 캐나다 건국 150주년 행사를 맞아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초대로 오타와 방문에 대해 의논하고 김영철 회원의 부고에 대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석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을 함께 한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정용우 고문은 “북한에 억류 되었다 31개월 만에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얼마전 만났다. 임현수 목사는 지난 18년동안 북한 지원을 꾸준히 해 온 사람이다.”며 “재판, 사형, 15년 중노동의 판결 과정을 거쳐 하루 종일 중노동을 했다. 겨울에 거대한 구덩이를 파야했는데 손가락, 발가락 동상으로 고생이 심했다. 힘든 노동으로 20kg이 빠져 그 후 병원 생활을 했다. 그건 캐나디언이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것이며 한국인의 경우는 갑자기 죽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의 안보에 더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