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국제 드럼과 무용축제 열린다

2025-06-17 14:45:06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드럼 및 무용축제로 우리의 사물놀이와 판굿, 일본의 타이코드럼, 아프리카 드럼팀이 함께한다. 아울러 중국무용, 타이완무용팀이 찬조출연하며 유럽의 불가리아 무용팀이 처음으로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지은 기자

(사)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원장 한창현) 주최 TD은행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제15회 정기공연이 6월27(금) 오후 7시에 캐필라노 대학교 안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 2055 Purcell Way North Vancouver. BC V7J 3H5 )에서 열린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제15회 정기공연

6월27일(금) 오후 7시

BlueShore Financial Centre(캐필라노 대학교 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드럼 및 무용축제 (International Drum & Dance Festival)로 우리의 사물놀이와 판굿, 일본의 타이코드럼, 아프리카 드럼팀이 함께한다. 아울러 중국무용, 타이완무용팀이 찬조출연하며 유럽의 불가리아 무용팀이 처음으로 함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를 초청하여 전통예술을 탈피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한창현 원장은 “모자이크 사회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다민족 전통문화를 소개해 다양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응원하고 함께 무대위에서 흥겹게 어깨춤을 출 수 있길 바랍니다”며 “다민족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인종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예술인들이 함께 모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라는 말에 의미를 부여하며 모두 적극참여 의사를 전달해 왔습니다. 일본 드럼팀은 국가간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지만 전통예술만큼은 서로 함께하며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하며 적극 참여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2000년 가을 밴쿠버 국제 영화제에 작은 규모의 탈춤공연을 시작하여 2008년 제1회 단오절축제를 정기공연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BC주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고, 1회 정기공연에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인간문화재급의 중요인사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조교가 초청되어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매년 정기공연을 통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제11호 농악,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제58호 줄타기를 초청 공연하였고 밴쿠버내의 다민족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면서 밴쿠버 문화발전에 기여하였다.

문의
한국전통예술원 :
604 790 8762
[email protected]
www.facebook.com/ktasvan

일시 : 6월27일 (금) 오후 7시

장소 :
노스밴쿠버 캐필라노 대학교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2055 Purcell Way North Vancouver, BC  V7J 3H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