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8박 9일의 기록 4
3월 28일 수요일아침 8시20분에 전기가 들어왔다 시동을 준비하는데 10시 10분쯤에 나간 이후로 하루 종일 무소식이다. 점심 후 우리에게 식사를 준비해주는 아주머니에게 고맙다고 몰래 미화 20불을 쥐어 주었다. 저녁때 나를 보더니 아주 고맙다고 남 몰래 눈 인사를 한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 여인은 상업학교를...
내리막길 / 김계옥
서쪽 내리막길조심조심 걷는다 긴 실타래처럼구불구불 펼쳐있다 전설로 흐르는붉은 여우나 멧돼지, 흑곰의 고향이었을 이 길 나를...
제24회 한인문화축제, ‘조선에서의 하루’로 초대
7월 18일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 …딘딘 특별공연 BC주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축제인 '제24회...
테이블 위를 다니는, 유리잔 / 윤문영
다 마시고 난 유리잔의 상태는 빈 잔이어서 우두커니 서있고앉아 있거나 서있거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오직 이 방 안에 때때로...
내 마음의 뜨락 / 반현향
마음의 현이 바다를 향한다 토닥이는 별들의 노래는 끝없는 외로움을 나누는 친구다 현실과 비현실이...
사유의 정원 산책 순서도
도서출판 북위 49가 펴낸 예주 민완기 산문집『사유의 정원을 거닐다』 의 출판 기념회를 진행하였다. 글은 혼자 쓰는 것 같지만,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 있기에 비로소 한...
기다림이 외로움을 이긴다 / 윤미숙
뿌리는 먼 곳의 안부를 묻지 않는다 아직 먼 일도 묻지 않는다 궁금한 건 오직 모든 꽃망울 후회 없이 터졌는지 가지엔 새들이 앉았다 가는지 ...
식욕 저하와 소화불량 — 더운 여름철 위장관리
무더운 여름이 되면 “입맛이 없다”,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다”, “찬 음식을 먹고 배가 아프다”는 분들이 많아진다. 실제로 여름철은 위장 질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바람 하늘 구름 속에 파란 시 / 윤문영
시를 쓰다가바람과 구름을 보고저보다 더 쓸 수 있을 까 시를 쓰다가파란 하늘 보고저만큼 쓸 수 있을 까 바람은 팔 랑 불고하늘은 그만큼 높고 푸르며한가지의...
봄철 산나물의 으뜸 두릅(Aralia elata) 한의학적 고찰
봄이 되면 산과 들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자연의 생기가 다시 살아납니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로 겨우내 정체된 기운을 회복하고자 할 때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치의학을 30년 공부하면서 환자들에게 꼭 강조하고 싶은 것 2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에 생기는 충치와 풍치는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 때문에 발생합니다. 세균이 치아 표면, 특히 씹는...
봄철에 많이 먹는 고들빼기의 효과를 한의학 차원에서 보면.
봄이 되면 산과 들에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겨우내 우리 몸에 쌓인 피로와 노폐물을 배출하려는 자연의 기운이 살아납니다. 이때 사람들은 자연이 준...
대사질환을 막는 5가지 아침습관
요즘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혈당이 조금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이 경계라고 합니다”라는 이야기다. 병은 없지만 건강도...
치의학을 30년 공부하면서 환자들에게 꼭 강조하고 싶은 것.
치아건강은 건강과 행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치과대학생이 되었을 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지금 회상해 보면 그 때...
홍삼과 인삼, 비슷하지만 다른 약재의 가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삼과 홍삼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을 목적으로 두 약재를 혼용하여...
나이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까?
“예전에는 머리만 대면 아침까지 잤는데, 요즘은 새벽 두세 시면 눈이 떠집니다.”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다.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보약은 건강할 때 먹어야 한다?
“요즘 기운이 너무 없어요. 보약 한 재 지어야 할까요?” 진료실에서 흔히 듣는 질문이다. 많은 이들이 보약을 ‘크게 아플 때 먹는 약’ 혹은 ‘기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