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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밝이 술 / 윤문영
지난주가 정월 대보름 음력으로 1월 15일이었다.달이 휘영청 밝으면 귀밝이 술이 생각났다.어렸을 때 어머니가 귀밝이 술을 사오셨다.일 년을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을 갖고,무슨 일이 있어도 이 술을 먹어야 한다는 듯 늘 사오셨다. 어린 나에게 귀밝이 술을 주는 대신,어머니의 엄지손가락에 술을 찍어 내 입술에 바세린을 바르듯 문지르셨다.입술이 묵직했던 적.귀밝이 술이었다.좋은 것만 듣고 즐거워하라는 새해의 염원이 담겨 있다. 지금은 그 술이 그리웠다.대보름이 오면 어머니는 잣, 밤, 그리고...
도올 김용옥 교수 UBC 강연회
촛불시위는 무력 없는 혁명, 이상적인 민주주의 국가 만들어 나가길… '한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UBC 아시안센터에서 도올 김용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