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 사장은 필자에게 좋은 사람으로 다가왔다. 2003년에 온 까마득한 이민 후배인 필자로서는 아직도 닮고 싶은 이민선배 중 한 분이다. 밴쿠버 이민사 70년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 그는 그가 가진 개인적인 사진이나 책자 등 소중한 자료를 모두 기증했다. 참으로 감사했다. 이상하게 본인이 사망하면 모두 사라지게 될 자료들을 감추고 숨기려는 분들이 많았다. 이민사를 기록하려는 것은 먼저 온 분들의 경험을 반면선생 삼아 후세대들이 잘 되게 함이다. 그런데도...
요즘 게임 아티스트를 직업으로 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흥미를 넘어 게임 제작까지 도전해 보고자 하는 게임 아티스트를 꿈꾼다. 게임 제작시 일반적으로 게임 아티스트, 게임 기획, 프로그래머로 크게 분류된다. 각각의 세 팀은 프로덕션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아티스트들은 보통 게임상에 보이는 모든 비주얼 그래픽 아트를 만들며 게이머가 조정하는 모든 캐릭터와 배경, 애니메이션, 메뉴, 게임 플래이에 필요한 아이템 등 모든 것을...
자일리 전투는 잘 알려진 가평 전투 이후에 벌어졌습니다. 가평 전투가 있고 한 달 뒤, 캐나다군은 자일리라고 불리는 포천시의 작은 마을을 공격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캐나다 왕립 연대 2대대는 1951년 5월 30일 오전 6시에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자일리 마을과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 각흘봉을 포함하여, 그 주변에 우뚝 솟아 있는 여러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었습니다. 공격은 악천후 속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비와 짙은 안개, 구름으로 인해 캐나다군은 공군과...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김태영)는 1월 29일 오전 11시 호국회관 회의실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태영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활동을 정리하고 모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회원과 준회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31명이 참석해 성원보고가 되었으며 전차 총회 회의록 낭독, 의안 상정(지난해 주요사업실적보고 및 감사보고), 의결안건(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올 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월남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서상빈)은 1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신년 월례 모임을 진행했다.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빈 회장은 “밴쿠버 월남참전 전우들은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남은 인생 한인사회에 헌신하며 살아갑시다”며 “올 한해 신임 임원진들과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대한민국월남참전 60주년을 맞이하여 영웅 제복 신청을 했다. 한편 아메니다 시니어 양로원에서 아그네스 마케팅 매니저가...
밴쿠버 ROTC 문무회 신년식 열려 밴쿠버 ROTC 문무회(회장 김수기) 신년식이 1월 27일 오후 12시 30분 코퀴틀람 센터 소재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김수기 회장은 올 한해 진행되는 신년회, 산행, 야유회, 송년회 정기 활동과 회원 수칙 등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동의와 제청을 받았다. 또한 30기 이하를 영 ROTC로 명하고 선배들이 돕고 후배들이 정기적인 만남 통해 친목을 강화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