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20:12:06
130여 년 역사를 지닌 밴쿠버 헤이스팅스 경마장 레이싱 종료 결정으로 수백 명의 종사자와 말 사육·훈련업계, 사료 공급업체, 수의사, 운송업체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는 슬롯머신 수익 축소를 결정한 BC 주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수 백 명 일자리와 말 산업 생태계 ‘흔들’ “경마장 문 닫히자 세대가 무너져” 주정부 정책 직격탄? 폐쇄에 업계 ‘분노’ 밴쿠버 헤이스팅스 파크에서 130여 년 이어져 온 경마가...
2025-12-11 20:12:51
4년간의 공사 끝에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인 패툴로 신교. 새 다리는 퀀틀렌·머스크윔 공동체의 전통 명칭 ‘스털르와셈(Stəl̓w̓əsem)’을 받아 영어명 ‘리버뷰’로 불리게 된다. 사진=GOVERNMENT OF BC 4년 만에 새 다리 개통 임박 전통 명칭 ‘스털르와셈’, 영어명 ‘리버뷰’ 확정 써리와 뉴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는 패툴로 다리 교체 공사가 착수된 지 4년 만에, 새 대교가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점진적 개통을 시작한다. 8일, 새 다리는 퀀틀렌...
2025-12-11 20:12:37
1910년에 지어진 이스트 헤이스팅스의 트위데일 블록. 오랜 세월 방치돼 심각한 누수와 구조 손상이 발견됐으며, 10월 화재 이후 대피 조치가 내려졌다. 유산 전문가들은 건물 철거가 지역의 역사적 특징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사진=JASON PAYNE ‘위험 건물’ 판정 후 보수 기회 부여 방치·누수·화재…“도시의 역사 지켜야 한다” 전문가, 트위데일 블록 철거 반대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에 위치한 4층 규모의 트위데일 블록(Tweedale Block) 건물 소유주가...
2025-12-11 20:12:10
밴쿠버 크래프트 비어 마켓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 공개 행사에서 팬들이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B.C. 플레이스는 캐나다전 2경기를 포함한 총 7경기를 개최하며, 대부분의 티켓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NICK PROCAYLO 2026 FIFA 남자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발표되면서 밴쿠버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B.C. 플레이스는 총 7경기를 개최하게 되며, 여기에는 6월 18일 카타르전, 6월 24일 스위스전 등 캐나다 대표팀 경기가 포함된다. 이미 대부분의...
2025-12-11 13:12:53
대기강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남부 BC 지역. 애보츠포드는 수백 가구를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내리고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로어 메인랜드와 내륙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는 모두 폐쇄됐다. 사진=JASON PAYNE BC 남부 지역이 수요일 대기강(atmospheric river)의 영향으로 집중호우를 맞으면서, 2021년 11월 대홍수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시 폭풍으로 6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2025-12-11 13:12:27
프레시슬라이스는 전 가맹점주들이 새 피자 체인을 설립했다며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사건은 내년에 BC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1999년 밴쿠버에서 첫 매장을 연 뒤 전국 200개 이상의 지점으로 성장한 프레시슬라이스(Freshslice Pizza)가 전직 가맹점주들이 새로 설립한 BC주 지역 피자 체인 두 곳을 상대로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가족 같던 프랜차이즈가 법정으로” 경쟁 체인 고소 프레시슬라이스 창립자 레이 러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