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 수상은 '스미스 수상의 쇼' 에 전 캐나다인이 동참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BC–알버타, 송유관 두고 충돌 전문가 “이비 총리 손발 묶였다”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총리가 알버타주의 신규 석유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자, 알버타주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총리는 이를 “비(非)캐나다적(un-Canadian)”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스미스 총리가 구상 중인 알버타 포트 맥머리(Fort McMurray) 인근 오일샌드...
8일 오타와 의사당 하원 질의응답에서 카니 총리는 미국의 관세로 큰 타격을 입은 특정 산업에 대해 ‘완화의 길이 보인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7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현재 양국이 새로운 관세 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캐나다가 더 나은 조건을 얻게 될 것”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캐나다·미국, 관세 협정 실무 협상 중 카니 총리 “더 나은 조건...
BC주 공공노조(BCGEU)가 임금 인상 협상 압박을 위해 파업을 전면 확대하면서, 주정부 운영 주류 및 대마초 매장 전부가 폐쇄됐다. 이에 따라 약 2만5천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돌입, 주 전역에서 정부 운영 소매점이 모두 피켓라인 뒤로 들어갔다. 사진=JASON PAYNE “임금 인상 요구”, 파업 확산 2만5천명 참여 노조 “정부 제안 현재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 BC주 공공노조(BC General Employees’ Union, BCGEU)가 임금 인상 협상에 진전을...
TSX가 올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 배수) 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미국보다 더 강하다” 금리 인하·원자재 랠리가 만든 ‘캐나다식 강세장’ 캐나다 증시가 3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강세장을 열었다. 경기 둔화 우려와 미· 캐 무역 갈등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캐나다 경제의 구조적 회복력’ 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S&P 500보다 20% 앞서 캐나다 증시가...
포트 코퀴틀람에서 두 마리의 코요테(coyote)가 한 남성과 그의 반려견을 ‘사냥하듯’ 뒤쫓는 사건이 발생했다. 타워스 집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통해 당시 코요테들의 매우 민첩한 행동이 감지됐다. 코요테, 반려견 산책 중인 시민 뒤쫓아 당국 “주의 경보”, 코요테 출몰에 주의 필요 지난 달 30일 오전 8시 경, 포트 코퀴틀람시에 사는 스캇 타워스는 애완견과 산책하던 중에 코요테들로부터의 습격 위협에서 간신히 벗어나는 곤경을 당했다. 그의 집 근처에는 블레이크번 라군...
룰루레몬의 창립자인 칩 윌슨이 지난해 주의회 선거 기간 중 포인트 그레이 자신의 집 앞에 내건 반(反) NDP 정치 표지판으로 인해 600달러 벌금형을 받았다. 사진=DAVID CARRIGG 밴쿠버의 억만장자이자 요가 의류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의 창립자인 칩 윌슨(Chip Wilson)이 지난해 주의회 선거 기간 중 자신의 집 앞에 내건 반(反) NDP 정치 표지판으로 인해 600달러 벌금형을 받았다. BC선거관리위 선거법 위반 벌금 부과 정치 표현의 자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