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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여성회 주최 세미나 > ‘캐나다에서 장례 준비 알아보기’

2018-06-29 00:00:00

지난27일(수) 오전 10시, 밴쿠버여성회 사무실(한남마트(버나비))에서 밴쿠버여성회(회장 이인순) 주최 ‘캐나다에서 장례 준비 알아보기’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인순 회장은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라 신청자가 많아 조기마감되어 죄송하다”며 “항상 한인들이 원하는 세미나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세미나는 엔젤 리 버나비 오션뷰 & 포레스트론 공원묘지의 판매 및 어드바이져가  캐나다에서 장례준비 절차, 장례준비 유언패키지,정부에 신청하는 Death Benefit 신청서 작성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장례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묘지선택과 장례식에 대해 정리하면 묘지 선택에는 매장(Burial), 화장(Crema tion)으로 분류되며 매장의 경우는 개인묘, 부부용묘, 가족묘, 커스톰 빌트묘 등으로 나누어진다.
■ Lots : 가장 전통적인 매장옵션으로 관 한개가 땅 밑으로 들어간다. 관을 보로하기 위해 외관을 따로 구입해야한다.
■ Lawn Crypt : 땅속에 콘크리트로 아파트처럼 관을 보로하기 위해 관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칸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아래위 2층으로 관 2개를 모실 수 있도록 설계해 놓았다. 따로 외관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2000년도 이후에 개발된 묘지)
■ Mausoleum : 실내 혹은 실외 빌딩에 관을 모시게끔 만들어 놓은 큰 빌딩이다. 여러층으로 되어있고 콘크리트로 층과 칸을 나누어 놓았고 앞은 보통 대리석으로 1개~4개까지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화장 (Cremation)의 경우는 실내, 실외 납골당, 그리고 땅밑에(수목장) 모시는 방법이 있다.
■ Niches : 납골당을 ‘니시’라고 하며 실내와 실외 모두 있다. 보통 실외는 대리석으로 만들며 실내는 앞부분을 유리로 해놓아 유골함이 보이게 한다. 대부분 납공당 한칸이 유골함 1~2개까지 모실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Urn Burial : 유골함을 땅속에 묻는 방법으로 Lot이나 Lawn Crypt을 구입하신 분들은 땅속에 관 위에 유골함을 1~2개까지 더 안치시킬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수목장과 비슷한 방법으로 정원 밑에 땅을 깊게 파서 유골함을 안치시키는 방법이다.
■ Mausoleum : 화장하실 경우 유골함을 모실수 있다. 한자리에 관 1개 + 유골함 1개까지 허용되고 또는 유골함 2개까지 허용된다.
장례식의 종류는
■ Visitation (조문) : 가까운 친지와 친구들이 임종하신분께 예를 올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다. 보통 장례식 날이 정해지면 장례식 전에 2시간정도 조문을 하며 장례홈마다 조문실이 있고 장례패키지에 포함된다.
■ Funeral Service (장례식) : 장례식은 고인을 모시고 마지막으로 고인에게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며 고인의 삶을 기념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자들이 모여서 의식을 통해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토로하고 슬픔을 나누고 극복하는 가치있는 시간이다. 보통 장례식 직후에 화장이나 매장을 하며 장례홈의 채플 혹은 교회나 성당에서 치뤄진다.
■ Memorial Service (추도 장례식) : 장례식과 거의 동일하나 고인을 화장이나 매장한 뒤에 치르는 장례식이다. 그래서 관이 없이 고인의 영정사진이나 유골함을 앞에 모시고 드린다.
■ Committal Service (하관식) : 관을 땅에 묻기 전 혹은 유골함을 납골당에 안치하기 전 가까운 친지, 친구, 가족들이 묘지앞에서 간단히 드리는 예식이다.
■ No Service Option : 장례식이나 하관식 없이 고인을 모셔온 후나 화장후 바로 모시는 옵션이다. 그러나 가족들이 참석할 수 없다.

밴쿠버 여성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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