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국문화 사절단 겨울방학 특강 진행
청소년 한국문화 사절단 (KCYA , Korean Culture Youth Ambassador BC 밴쿠버 한인회 소속)은 지난해 12월 23일 , 12월 30일 그리고 올 1월 6일 총 3회에 걸쳐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첫번째는 지난해 12월 23일 , 우송대학교 엔디컷대학 학장 이유택 교수의 ‘미래집 만들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이 열렸다.
이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비전하우스를 세우는 방법론 3가지로 불가능한 꿈을 설정하고 가치 시스템 구축해 filer 를 만들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목표와 현실적 고민들을 5~6개 정도 나열해 보라고 권장했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3년후, 5년후, 10년 후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Goal을 향한 비전하우스를 만들어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교수는 가치투자, 3만 시간의 법칙 등을 설명하며 자신의 강점 알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라고 했다.
두번째 강연은 지난해12월 30일,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원 학장 Joshua Park 교수의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과 갈등 해결 ; 한국사회와 하버드 협상 모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이 진행되었다.
박 교수는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밴쿠버에서 거주하는 KCYA청소년들에게 그들이 겪는 민족 혹은 문화 갈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상적인 협상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박 교수는 “타인 관계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듣기 70%, 말 30%다. 내가 말할 때도 내 말을 관찰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박교수는 성공의 7가지 조건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들과 질의문답의 시간을 가졌다.
올 1월 6일에 열린 세번째 강연은 우송대학교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 이수복 교수의 ‘한국어의 변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한국어의 계통, 변천 그리고 한글의 역사와 한글에 대한 정보들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 교수는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다중적 의미를 잘 이해하고 속담을 많이 알면 한국어 배우고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메러비안의 법칙 : 대화에서는 시각,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대화를 이해하는 중요도 요소는 말의 내용 7%, 어조 38%, 표정과 제스처 55%인 만큼 대화 시 말의 내용보다 비언어적 요소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