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복리 차원…휴식 공간과 식당에 설치
실내 공기오염 최대한 줄이기위한 노력 차원자외선,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증명
설치 비용 sq/ft 당 미화 10달러
BC주에 본사를 둔 식품 업체인 네추럴 페스(Nature’s Path)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오염된 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품 생산 공장 내 직원 휴게실에 자외선 라이트를 설치, 공기 청정화를 위한 필터를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의 제품 생산 공장들은 BC주 델타, 미국 워싱톤주의 블레인 그리고 미국 위스콘신주의 서섹스 등지에 위치해 있다. 이들 세 공장들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Health Inc.측을 통해 해당 시설들을 설치했다.
네추럴 페스(Nature’s Path)사는 직원들이 쉬는 공간과 식사를 하는 공간 등에 이 시설을 설치해 공장 내 실내 공기 오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공장 직원들 간의 물리적 거리 확보 및 실내 공기 청정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기 청정을 위한 필터는 공장 내 천정에 설치돼 있다.
네추럴 페스(Nature’s Path)사의 배리 갤브레이스 생산과장은 관련 시스템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유기농 아침식사와 스낵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백만 달러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갤브레이스 과장은 “직원들이 숨쉬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안전한 공간 확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공기 청정과 환경 청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그리고 다른 유해 물질들을 제거하는데 그 동안 오랜기간 이용돼 왔다. 예를들면 코퀴틀람 및 세이무어 식수댐에 자외선을 이용한 오염방지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일부에서는 자외선이 산업지역에 설치될 경우, 근로자들의 피부나 안구 등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으나, 최근의 Nature Scientic 보고서를 통한 연구 결과, 자외선 차단 지수 207-222정도에서는 인간에 무해하다는 평가가 발표됐다. 또 자외선은 COVID-19을 야기시키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는데 매우 효과적임이 미 콜럼비아대학교의 연구에서 최근 증명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자외선 시설이 학교나 레스토랑, 사무실 그리고 산업 공장 등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설은 작업 공간의 전체 면적에 설치하기에는 sqft 당 미화 10달러로, 비용이 과대해질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우선적으로 설치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네추럴 페스(Nature’s Path)사의 후레드 맥시크 사무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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