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 TuesdayContact Us

전국 평균 임대료 $2,030… 17개월 연속 하락

2026-03-10 11:57:43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17개월 연속 하락하며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임차인에 유리한 시장 형성… 공급 증가 영향

알버타·온타리오·BC 임대료 감소

렌탈닷씨에이Rentals.ca와 어버네이션Urbanation이 9일 발표한 최신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2월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8%, 전월 대비 1.3%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전용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연간 1.9% 하락한 2,030달러로, 콘도미니엄 아파트의 임대료는 5.1% 하락한 2,082달러로 떨어졌다.

주 별로 보면, 알버타주는 평균 아파트 임대료가 4.4%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그 뒤를 온타리오(4.3%), BC주(4.2%), 퀘벡(2.7%)이 따랐다. 노바스코샤, 사스카체완, 매니토바에서는 평균 아파트 임대료가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임대료는 현재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2년 전과 비교해 7.4% 하락했지만, 여전히 3년 전보다는 2.3% 높은 수준이다. 어버네이션의 샤운 힐드브랜드 사장은 “캐나다가 최근 역사상 가장 큰 임대료 하락을 겪고 있으며,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가 맞물려 임차인들이 더 나은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