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 목요일Contact Us

예비 구조견 6일 저녁 주인과 함께 산책 나갔다가 쿠거에게 습격 당해

2021-03-13 18:41:48

이 번 일은 트리이시티에서 반려동물들에게 일어나 쿠거의 공격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며, 화요일에는 포트무디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에서 쿠거 공격을 받은 반려견을 안락사 시켜야만 했다.

코퀴틀람에서 발생한 또 다른 쿠거 공격으로 수색견으로 훈련 받을 예정이었던 강아지가 죽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디에즈로 알려진 이 개는 6일 저녁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쿠거에게 습격을 당했다.

주인인 아이작은 코퀴틀람 수색구조대, 사사마트 소방대 소속의 자원봉사자다.

코퀴틀람 수색구조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강아지가 팀의 일원이 될 예정이었다며, “우리 모두는 이 충격적인 소식에 매우 슬프다,” 라고 말했다.

아이작을 위한 또 다른 수색 구조견 마련 기금을 위한 GoFundMe 페이지는 이미 목표액 8,000달러를 달성했으며 이 후 추가 모금액은 Cryter Care Wildlife Society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번 일은 트리이시티에서 반려동물들에 대한 쿠거의 공격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다.

화요일에는 포트무디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에서 쿠거 공격을 받은 반려견을 안락사 시켜야만 했다.

2월 16일에는 환경보호관들이 하이드 크릭 근처의 산책로에서 14살 남자아이를 스토킹한 어린 수컷 쿠거 한 마리를 사살했으며, 2월 12일에는 쿠거 한 마리가 코퀴틀람의 집 뒤뜰로 들어와 3개월 된 퍼그 강아지 한 마리를 물어가는 일도 있었다.

환경보호관들은 2월 10일에 코퀴틀람의 한 집 앞에서 다른 두 마리의 개와 함께 뛰어다니던 작은 개를 낚아챈 것도 같은 쿠거라고 믿고 있다. 쿠거는 주인에게 쫓기자 개를 떨어뜨렸다.

2월 7일, 환경보호국은 앤모어 근처의 번전레이크 등산로를 따라 쿠거들이 개들을 공격했다는 보고를 받기도 했다.

NEWS - 사회

19일 총선, 주민 관심 ‘초 집중’…‘한 표 행사에 고민’ new

나나이모시에 사는 제시카 씨는 그 동안 BC신민당NDP을 지지해 왔으나, 이번에는 BC보수당Conservatives에 한 표를 던질 계획이다. 그녀는 “BC주의 주택 및 의료 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고 말한다. 현 상황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녀의 입장이다.

소득 불평등 사상 최고…상위 20% 소득자들이 주도 new

캐나다통계청은 캐나다 부가 소수의 손에 점점 더 집중되면서 소득 불평등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나다 국민 중 가장 부유한 5분의 2와 하위 5분의 2 사이의 가처분 소득 분배율 격차가 2024년 2분기에 47% 포인트로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 통계청이 데이터를 처음 수집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기록한 가장 큰 격차이다.

‘좀비’ 질병 확산에 사슴 개체군 위기… “100% 치사율” new

BC주에 서식하고 있는 사슴종들의 수가 치사율이 높은 알 수 없는 감염병 확산으로 감소되고 있다. 순록, 무스, 캐리부 및 레인디어 등도 마찬가지다. 이 감염병을 ‘좀비 사슴병’이라고 일컫는데, 왜냐하면 이 감염병에 노출된 사슴종들은 뇌신경 전달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전신 떨림, 흐느적거리는 걸음걸이, 체중 감소 및 시력 집중 상실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