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신 코퀴틀람- 포트 무디 보수당 하원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버퀴클람역 근처 사무실에서 열렸다.
넬리 신 코퀴틀람- 포트 무디 보수당 하원의원의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버퀴클람역 근처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애드 채스트 하원의원, 정기봉 민주평통협회장, 김승화 KCBMC회장, 정택운 전 한인회 회장, 김봉환 노인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 송요상 자유총연맹 회장, 신태용 민주평통 간사 및 보수당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은 “코비드 팬데믹 속에서 각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함께 극복해 나가야하며 바른 정부 정책으로 주민들을 지원해야한다”라며 “안정된 경제와 스몰 비즈니스 지원, 인종차별 반대, 노인문제 등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의원은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움이 되고자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보수당의 인재인 넬리 신 의원이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넬리 신 의원은 Burnaby 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의 멤버인 Paul Choi 씨와 함께 버나비 코퀴틀람 한인타운을 방문하여 한인 자영업자들과 대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신 의원은 팬데믹이후 배송비 폭등, 물자 공급 지연, 인력 부족과 더딘 경기회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가의 고민을 경청했다. 한 사업가는 “현재 일본에서 수입된 물품 공급은 팬데믹 이전보다 2달 이상이 더 소요되고 있어 원활한 사업 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비록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고객들의 쇼핑 패턴 정상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신 의원은 “사업주와의 소통을 통해 BI와 같은 사업 연합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업자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도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협회와의 공동 관계가 있을 때, 많은 사람이 여러 측면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