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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19일 다시 법정에 선다

2021-10-18 17:08:46

김봉환 측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문제를 제3의 인물에게 맡기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당초 우선순위 첫번째였던 엄정본 씨를 임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밴쿠버노인회의 회장선거 사태가 다시 법정다툼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19일 청원재판에서 45일 이내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법원 명령이 떨어졌으나 10월 2일까지 청원자(대표:서상빈)와 노인회(대표:김봉환)와의 중립선거관리의원의 선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19일(화) 법원에 다시 서게됐다.
김봉환 측은 그 동안 청원자 측이 추천한 11명을 모두 거부했고, 김봉환 측도 청원자 측이 추천한 6명을 거부했다. 양측은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는 회원명부에 대한 이견으로 중립선거관리의원을 정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상빈 청원자 측은 백인 변호사를 선임과 이사등록, 임시총회의 관장을 요구하는 2차 청원서를 10월5일 법원에 제출, 19일 판결을 다시 받게 됐다. 이와 관련 김봉환 측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문제를 제3의 인물에게 맡기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당초 우선순위 첫번째였던 엄정본 씨를 임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김봉환씨는 “계속되는 분란으로 한인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 송구하다. 양측의 주장이 맞서게되어 급기야는 백인 변호사가 이번 사태의 조정을 맡게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회원들이 이러 한 방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는 만큼 한인을 선거위원장으로 법원에 요청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청원자측은 중립선거관리위원으로 가렛 먼로 변호사를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