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총영사는 부임 후 3개월의 소회와 한인단체장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교민사회와 총영사관간 더욱 긴밀한 협력과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송해영 총영사는 17일 밴쿠버 한인단체장들을 관저로 초청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 총영사 부임 후 관저 초정 첫 공식 행사에는 밴쿠버 한인회,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포함 20여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송 총영사는 부임 후 3개월의 소회와 한인단체장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교민사회와 총영사관간 더욱 긴밀한 협력과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송총영사는 신년사에서 강조한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로서의 교민사회와 열린공간인 총영사관, 그리고 찾아가는 총영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한인단체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단체장들은 각 단체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의 활동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총영사관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모든 행사 참석자들에 대한 철저한 체온 측정과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자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만찬에는 새로 부임한 홍석광 부총영사를 포함 공관 직원들의 간단한 업무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