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발표된 캐나다통계청 센서스에 따르면 2022년 10월1일 기준 캐나다의 인구는 3천9백29만2천355명을 기록했다. 특히 7월부터 10월 사이에만 36만2천453명즉, 0.9% 인구가 증가했다.
캐나다 인구가 연방국가가 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986년 연방이후 가장 빠른 증가
7월~10월, 36만2천명(0.9%) 인구늘어
3분기 BC주 거의 4만명 가까이 증가
12월 21일 발표된 캐나다통계청 센서스에 따르면 2022년 10월1일 기준 캐나다의 인구는 3천9백29만2천355명을 기록했다. 특히 7월부터 10월 사이에만 36만2천453명즉, 0.9% 인구가 증가했다.
3분기에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한 이유는 취업 허가 소지자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탈출해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을 포함, 임시거주자 신분의 주민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3개월 간의 인구 증가는 2011년 전체의 총 인구 증가인 35만명 보다 더 많았다. 또 3분기의 인구증가로는 1957년 2분기 이후 가장 빠른 단일 분기 성장률이었다. 당시 인구는 1,670만 명이었고 전 후 베이붐과 함께 난민의 대거 유입으로 19만 8천명이 증가했었다.
캐나다는 올 해 첫 9개월 동안에만 77만6천217명이 증가해 1867년 연방국가가 된 이후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인구증가의 94%가 국제이주인(340,666명)이었다. 이로써 캐나다 인구는 사상 최초로 3천 9백만을 넘겼다.
3분기 이민자는 12만2천145명으로 2021년 3분기와 유사했고 1946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그러나 실제 해외유입인구의 80%는 비영주권자인 임시거주자로 BC주는 거의 4만명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