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요세계화협회 합창단이 전하는
한국동요세계화협회 전국 6개지역에서 선발된 어린이합창단들이 지난 8일 아메니아 양로원(써리) 를 방문하여 한국 동요 및 부채춤 등을 선보였다. 이번 한국동요세계화협회의 밴쿠버 공연은 밴쿠버 한인회, 캐나다서부지역한국학교협회, 서부재향군인회 후원이다. 김방옥 한국동요세계화협회회장은 “어린이와 노인의 마음은 비슷하다. 한인분들에게는 어린시절 불렀던 동요가 추억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5세에서 대학생까지로 구성된 합창단들은 알록 달록 색동 한복을 입고 앙증맞은 춤과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연 후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과 함께 버나비 시정을 방문했다. 2시에는 다운타운 아트갤러리 광장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한국동요세계화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써리 퍼시픽아카데미 극장에서 평화통일기원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