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노인회 ‘2026 새해맞이 떡국 잔치’ 성료

2026-02-12 10:54:37

200여명 참석한 풍성한 설 잔치

글·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노인회(회장 유재호)는 2월 11일(수) 오후 12시 30분, 코퀴틀람 리젼에서 ‘2026 새해맞이 떡국 잔치’를 열고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날 최병하 주의원, 앤캉 주의원, 이용상 경찰영사, 스티브 김 시의원, 박경준 한인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장, 최금란 전 한인회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호 회장은 “시니어들은 마무리를 잘 해야하는 나이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혼자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노인회가 됩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용상 경찰영사는 텀블러릿지에서 발생한 참사를 언급하며 참석자 모두 애도의 묵도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 영사는 “밴쿠버노인회는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차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예절을 가르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혜입니다”고 축사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건강이 최고입니다. 올 해도 건강합시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최병하 주의원은 가족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축사했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지난해 9월 밴쿠버노인회와 MOU 를 맺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설날 잔치를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했다. 최금란 전 한인회장은 시니어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노인회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된 떡국과 음식이 제공됐으며, 노래 자랑, 게임,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되어 기쁨을 더했다. 특히 동서전자가 제공한 쿠쿠밥솥은 김세라 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우석 회장, 최금란 전한인회장, 박경준 한인회장이 후원금을 밴쿠버노인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