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실업률 1월 기준 6% 초반대를 유지하며 안정세
캐나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1월 실업률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전체 실업률은 1월 기준 6% 초반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통계청이 추가 공개한 지난해의 지역별 자료에 따르면, BC주는 지역별로 실업률의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주 수도
BC주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주도인 빅토리아로, 2021년 말부터 약 4%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나나이모와 크랜브룩 지역이 각각 5%로 보였다.
반면 2025년 11월 오소유스와 레벨스톡의 실업률은 10%로, BC주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메트로 밴쿠버의 6% 보다 크게 높았다. 이는 2021년 11월의 5%에서 상승한 수치다.
UBC 밴쿠버 경제학부의 조반니 갈리폴리 교수는 밴쿠버와 빅토리아 같은 대도시의 노동자들이 경기 충격으로 인한 고용 불안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C주 내륙과 오카나간 지역은 경제 충격에 더 취약하다. 이것이 우려되는 부분” 이라며 “또한 나이가 들수록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어려워 진다” 고 말했다.
갈리폴리 교수는 특히 오소유스처럼 인구 규모가 작은 지역은 통계 변화가 실제보다 과장돼 보일 수 있어 자료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애슈크로프트와 노던 걸프 아일랜즈도 실업률이 9%로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자료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조정되지 않은 수치이며, 이는 리조트 지역인 오소유스에서는 특히 중요한 요소”라고 오소유스 시장 수 맥코르토프는 강조했다.
오소유스의 실업률은 계절에 따라 큰 폭으로 변동한다.
맥코르토프 시장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오소유스는 리조트 지역이며 지역 가족 기업들이 중심이다. 대형 체인점이 없는 대신, 겨울철 스노우 버드 방문객 증가가 호텔과 레스토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소유스의 10% 실업률은 2021년 11월의 15%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