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밴쿠버여성회 사무실(버나비)에서 밴쿠버여성회(이인순 회장)와 6.25참전유공자회(이우석 회장)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이우석 회장은 “평균 연령 87세의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은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다.”며 6.25참전유공자회를 소개했다. 이어 이인순 회장은 “2012년 1월 여성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밴쿠버여성회는 비영리봉사단체로 한인사회 여성들에게 도움과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며 그동안의 활동 내역 등을 설명했다.
두 단체 회원 대표들은 서명을 통해 자매결연의 뜻을 모았다. 이우석회장은 “밴쿠버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일은 최초일 듯 하다. 두 단체가 화합하고 나누면 배(倍)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이우석 회장, 정용우, 이우천 고문, 장석제, 강공선 부회장, 서정길 총무, 김태영 재무가 참석했고 밴쿠버여성회는 이인순 회장, 김순미, 전혜정, 오현숙 부회장, 제니박 총무, 세라곽 재무, 정영 서기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