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준비회의 가져
11일 오후 1시 뉴비스타 4층 회의실에서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및 한인입주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준비 관련 미팅이 있었다. 이 날 Darren Froese 뉴비스타 CEO, Susanne J. 뉴비스타 직원 , Patricia Light 프로젝트 매니저, 오유순 무궁화재단이사장, 진영란 이사, 김경애 무궁화여성회이사, 배은영, 황승일 뉴비스타 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로 신축되는 한인요양원 입주자들을 위해 제공할 서비스를 계획함에 있어 뉴비스타에서 특별히 알아야 할 사항과 한인들이 필요한 요청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Patricia Light 프로젝트 매니저는 “기존 뉴비스타 양로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신축중인 요양원으로 접목시키고 한인입주자를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와 최적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한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라고 했다.
오유순 무궁화재단이사장은 “한인 입주자에게는 한식의 제공과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항시 상주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Darren Froese 뉴비스타CEO는 “뉴비스타에 현재 20명의 한인직원(간호사, 간호보조원, 의료종사자, 요리사, 세탁 담당자 등)이 있고, 새로운 요양원이 신축되면 12% 의 직원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를 20 %이상 증원할 계획 중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한국어소통이 가능한 직원을 항시( 24시 7일) 배치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한인입주자를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 날 식사는 입주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사로서 한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
한식 메뉴는 아메니다 요양원과 협의해서 현재 제공 되고 있는 한식메뉴를 참고하기로 결정했다.
또 Darren 뉴비스타 CEO는 “현재 뉴비스타 빌딩에 20개국어 통역이 가능한 내부 번역 통신망을 갖추고 있는데 현재는 위급 시에만 사용하고 있다”며 “신축중인 빌딩에 좀더 일반적인 상황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통역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을지 검토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한인 입주자를 위한 여가활동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Patricia 프로젝트 매니저는 “한인입주자들이 좋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수 있도록 한인사회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다른 층의 입주자들과 함께 할수 있는 여가 활동 프로그램도 구상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냈다.
뉴비스타 측은 차후 실내 인터리어 디자이너 Katherin이 2층 한인 거주 공간의 실내장식, 그림, 실내 색상 등에 관해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현재 뉴비스타 양로원에 6명의 한인이 입주해 있으나, 신축중인 요양원에 한인 신청자수가 저조하다. 신청방법은 간단하고 쉽다. 한인들이 많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 현재 기존 뉴비스타 요양원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우선적으로 새로 신축되는 한인요양원에 입주할 예정이다”라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2019년도 한인요양원 기금 후원자명단 >
*단체(무순):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무궁화여성회, 무궁화재단,리베로 축구단,밴쿠버 뮤즈청소년교향악단, 코윈밴쿠버, Dogwood Community Fund
*종교단체(무순): 밴쿠버 한인연합교회,
주님의 제자교회, 밴쿠버 한인감리교회,
주님의제자교회 제7여선교회
*사업체(무순): 닥터데니스오, 오로니아, Secomm&Gurard Security comp.오약국
*개인(존칭생략, 가나다순):강봉숙, 강성일,
강앤디,강형중,강호정, 권오율,김경애,김길우,
김동일,김명신(한국경기여고동문53회,)
김문숙,김석주,김연아마틴상원의원,
김영주,김영필,김정부, 김정자,김형구,김희연, Rosalie Kim),Steve Kim,명정수,문신자,
문영석, 박민철,박신순,박연숙,박왕서,
박재연,박종석,박효숙,백애나, 석강화백),
손귀순,송경철,송요상), 신미정, 유종수, 윤여옥,이갑숙. 이경수, 이경희, 이명숙, 이명환,이옥배, 이윤철,이은영, 이인숙외14명, 이찬규, 이혜숙,
임연익, 임채호,장남숙, 장마이클,장석재, 장윤영, 장춘실,정덕현, 정기봉, 정동민,정병원총영사,
정병조, 정수원, 정종신, 조남순,장춘실,정혜나,조성훈,최경숙,최병윤,최정순, 한유영, 현순일,
황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