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서너 반인종 차별 대응 정무 차관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반인종 차별 의식 고취 주간을 맞아 “BC주는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에 맞서기 위하여 우리가 해온 일과 여전히 하여야 할 일을 성찰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인종 차별은 명백하든 드러나지 않든, 제도적이든, 인간 관계이든, 우리 주 전역의 개인과 지역 사회에 계속해서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인종 차별 문제는 교육과 의료, 고용, 사법에 대한 접근성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제도와 개인의 소속감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킵니다.”라며 “한 개인의 단독 행동만으로는 인종 차별을 근절할 수 없으며, 이를 하룻밤에 이룰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각자는 매일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 차별에 적극적으로 단호히 맞서야 합니다.”라고 발표했다.
제시 서너 차관은 “우리 정부는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려고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종 차별 철폐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인종 차별 사건 도움의 전화 개설 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미 신고자의 94%가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반증오 공동체 지원 기금은 50여만 달러의 보조금으로 36개 단체가 문화 센터와 예배당 등 장소의 피해를 복구하고 안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동시에 반인종 차별 데이터법에 따라 반인종 차별 실천 계획 구체화를 위한 정기 회의로 인종 차별의 더 깊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BC주 전역에서 원주민 및 인종 차별 피해자가 직면한 제도적 장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