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여성회 주최 생활 속의 건강 지키기 세미나 성료

2025-09-10 16:04:54

장준혁 한의사의 셀프 마사지 생활 습관으로 건강 지키기

글∙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은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앤블리센터 (9942 lougheed hwy Burnaby)에서 생활 속의 건강 지키기 강의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김인순 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넘어짐 예방 세미나의 일환으로 장 한의사를 초대해 이론 보다는 실전의 강의를 진행합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준혁 한의사는 “한인 시니어들을 모시고 강의를 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고 했다. 장 한의사는 우선 아침에 기상할 때 침대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나길 권장했다. 이어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고 귀 윗부분과 뒷 부분을 잡아당기듯 마사지해야 한다고 했다.  목은 가볍게 쓸어내리고 특히 혀 운동으로 입 안에서 혀 돌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한의사는 “나이가 들면서 침샘의 부족으로 입이 마르게 쉽다. 혀를 움직임으로 인해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관절 예방으로 허벅지 관리를 위한 근육 강화 자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장 한의사의 실전 운동 모습을 보고 따라 하며 배웠고 장 한의사는 한명 한명 자세를 교정해 주었다.  한편 무궁화 여성회 측은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